6번째 캠핑~~~
경북권내에 최근에 새로 생긴 "영천 서원농원"을 방문 했습니다.
여름 이후 간만에 가까운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여름 간편 모드는 정리하고 동계모드입니다. ^^
직접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신선한 야채들을 한 사이트당 한소쿠리 가득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ㅎ
직접 키운 신선한 채소를 즐기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 체험 기회에 아주 좋습니다 ^^
우리가 자리잡은 E사이트입니다.
영천 서원농원은 넓은 잔디가 유명한데,
E 사이트는 잔디가 아닌 마사토입니다.
늦게 예약하는 바람에 잔디 사이트는 놓쳤지만,
E 사이트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장 구석에 위치해 다른 곳 보다 조용히 즐길수 있습니다.
둘째는 야외활동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ㅎㅎ
미리 준비해온 두툼한 목살 ㅎㅎ
이웃집과 함께 두 사이트 구성하여, 먹거리도 푸짐합니다 ^^
포항에 계신 양가 부모님도 초청하였습니다.
사돈지간에 우애가 아주 돈독합니다 ^^
할어버지 할머니가 오시니 아이들은 더욱더 좋아하네요 ~~
추운날씨에도 맛있는 캠핑 저녁의 만찬 ^^
이웃분이 야침차게 준비하신 매운 닭갈비~~
소주 안주로 끝내줍니다 ㅎ
아이들과 어른들은 "코쿤"내부에 "도요토미 옴니"로 따뜻하게 캠핑밤을 즐기고,
젋은 우리는 소맥으로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ㅎ
먹느라 정신없어 사진엔 없지만,
열빙어 구이, 통고구마 구이등
캠핑의 밤은 깊어갑니다 ㅎㅎ
(추운 날씨 야외 음주는 취기를 느끼기가 쉽지가 않네요...ㅡㅜ
과음으로 넘어지면서 원액션 폴더플 테이블 다리가 휘어졌습니다....
술.조.심....ㅋㅋㅋ)
아침일찍 일어나 간식거리를 찾는 아이들 ^^
친한 친구와 함께한 캠핑
아이들에겐 좋은 기억으로 오래 남는듯 합니다 ^^
아침 해장 음식을 간단히(?) 해먹고
이번 캠핑을 마무리 합니다.
"영천 서원농원" 다시 찾고 싶은 아주 좋은 캠핑장입니다.
다음엔 미리 서둘러 잔디 사이트로 예약하려합니다. ^^
추운 날씨 캠핑은 처음이었는데,
전기장판에 난로가 생각보다 따뜻했습니다.
(집보다 더 따뜻하게 땀흘리며 밤을 보냈네요 ㅎ)
아이들이 아직 어려 Snow Camping까진 힘들듯 하고,
11월 12월 초 까진 아이들과 함께하여도 무난할 듯 합니다.
(극한 동계 캠핑은 저의 친한 지인들과 남자들끼리의 뜨거운 밤을 보내야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