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한 외식.
근처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파라다이스 뷔페.
주차만,30분
식당 대기시간 30분.
올, 한시간은 더 걸려 들어갔답니다..;;;
토요일에...
돌잔치 고객들은 생각못한 우리의 미쓰~ㅠㅠ
아빠한테 안겨있는 아라도,
많은 사람들 틈에...
이게 먼가...싶은가봅니다...^^;;;;
들어가자마자,
분노의 먹을거리 들고온 마루...ㅎ
꼭, 동생이 앉는 의자에 똑같이 앉겠다고..
그나마 슬림한 너니까 앉는다....
거의 딱 맞는 유아용 식탁..ㅋ
까르보나라에, 떡갈비, 튀김, 돼지고기스테이크, 피자,
그리고 마루의 사랑 케익까지..ㅎㅎ
곧잘 앉아서 말썽 안피우고 잘 먹어요..ㅋ
배가 고팠나봅니다..ㅋㅋ
음식 가지고 온 사이에,
생명과도 같은 모자를 벗고는 지.못.미로 아빠한테 안겨있네요..ㅋ
그래도 제 눈에는 어찌나 예쁜지..^^
중간에 음식먹느라 우리사진은 없고,
음식사진도 패스..ㅋㅋ
벌써 후식타임이네요..
여긴 커피를 종류별로 먹을수 있어서 골라먹는재미..ㅎ
마루를 위해 핫초코 한잔!^^
엄마랑 아빠랑, 함께 뜨거운 커피를 마시면서...마루는 핫초코. 하는말..
"엄마, 얘기 좀 나누면서 먹자..!ㅋ"ㅎㅎㅎㅎ
뜨거운 커피와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조합..^^;;;;ㅎㅎ
벌써 여긴 크리스마스 분위기..제대로네요!^^
큰 트리와, 산타할아버지의 "어서오세요!"
신이납니다..^^
아마도, 아빠와 오랜만의 외출이 그리도 좋았나보네요~
너무 바쁜 신랑.....
언제나 여유가 생기려나....;;;
신기하게도 봅니다..^^
제일, 큰 산타할아버지도 한번 인사하고,
제가 손으로 악수하니..
무섭다며..."으으~~"하네요!ㅎㅎ
아이들한테 장난치면 왜이리 재미있는지..^^
너무 너무 정신없는 저녁식사였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