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차.
엠블호텔에서의 2번째 아침.
해양경찰의 배..^^
멋지네....
가기전,
욕조에서 즐겁게 목욕하고...^^
귀여워...아이들^^
3일차의 여행 장소는 순천.
순천은 처음 방문하는것 같다.^^
아침식사를 위해 들른 숙소근처의 "콩산소"
메뉴.
들깨떡국과 삼겹살 묵은지전골.
들깨떡국은 정말 구수하게..뜨근한게 맛있었다.
우리딸도.....너무 잘 먹는 떡국.^^
신랑과 아들이 좋아하는 얼큰한 묵은지전골.^^
냠냠...
식당분들도 너무 친절하고...좋은식당이였다.^^
아이들과 우리 모두를 위해 방문한 순천만..
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날씨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 기대되는곳.
처음!
기분좋게....ㅎㅎ
이렇게 넓을줄은.....상상도 못하며...
6개월임산부와 6살딸의.....힘든여정 ㅋㅋㅋㅋ;;;;;
날아가는 새들의 떼...도 멋지게 담아지는 곳.
처음 이곳을 왔을때의 모습이...
이 사진에 담아지는것 같다.
이렇게 많은 갈대에....우와...감탄이 절로 나오는곳..
이
엄마의 마음으로...ㅎㅎ
예쁜사진 찍어주기.....위함의...^^
엄마와도..아빠와도...
즐겁게....사진찍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
항상 포즈가 나오는 딸과...
개구장이 아들의 모습..
어느새 9살과.6살의 남매...
곧 태어날 셋째의 모습이 정말 기대되는...^^
든든하네..
내 편들...^^
우리 가족....
이번해에는 곧 5식구....ㅎ
용산전망대...한곳만 보고 이쪽까지 왔는데..
시작은 이쪽부터였다..ㅋㅋㅋㅋㅋㅋ
포기하고 싶은 임산부와 딸....
하지만...또 왔는김에..언제 또 오겠냐며 도전...!
벌써부터 다리 아프다고 앉아 쉬자고 하면 어쩌니;;;ㅎㅎ
엄마도 실은 쉬고 싶단다...ㅋㅋ
가자가자!얼른~~
추운 겨울 칼바람을 모자로 감싸며...ㅎㅎ
그래도 엄마 손 잘 잡고 오는 너가 대단해!
사이좋아보이는 남매..ㅎ
늘 오빠의 넘치는 장난에 당하는 느낌이지만
절대로 지지 않는 둘째의 모습...ㅎㅎ
이것도 다 추억이겠지......^^
드.디.어..
도착!
30-40분 정도는 걸린것 같다...
나와 딸을 위해 페이스 조절해준 아빠와 아들..ㅎㅎ
고마워...ㅎ
오고 나니 또 잘 왔다는 느낌....
아.....
춥지만 않으면, 지퍼 안올릴텐데....
배불뚝 엄마..ㅋㅋㅋ(우리딸이 아침마다 내 배를 만지면서 하는말.....;ㅋㅋ_
곧.....한손은 남지 않을날이 올.....신랑..ㅋㅋㅋㅋ
셋을 잘 부탁해!ㅎ
전망대에서.....내려다 보기....
제법....잘 보이지???^^
시원하고 차가운 겨울 바람을 실컷 맞으며
순천만 9경....을 마치고...
이제 내려가자...ㅎㅎ
신기하게도 내려오는건 정말 순식간이구나....ㅎㅎ
날씨 좋은 계절에 오면....
더 멋진 관람이 되겠지....^^
겨울 여행에서의 아쉬운점이 있지만...
그래도 관광객은 꽤 많더라...
나오면서 담은 순천만의 풍경들.....
안녕......
바람을 너무 많이 맞고 너무 걸었더니...
감각없어지는 몸을 녹이러 들어온
엔제리너스...
따뜻한 커피 한잔 생각....나고..
아이들도 따뜻한 핫초코....나뉘어 마시게 하고...^^
순천이 고향인 후배의 추천으로
이른 저녁을 선택한 곳.
"와룡산장"
아는사람만 간다는곳이라고...
닭숯불구이...
이걸 주문하면 육회를 주문받으신다...
조금만 달라고 했더니..그래도 많다..^^
닭육회는 처음 접한다.
바로잡은 닭이라서 먹어도 된다고...
이건..신랑만...^^
맛은....좋다고...
오오오오....
닭숯불구이..
진짜....맛있었다...
아이들도 잘 먹고...^^
통마늘을 구워먹는건데.....폭신한게..너무 조합이 잘 맞았다..^^
마지막은 꼭...이죽으로....
대박.....
지금도 생각나는.....아;;;;ㅎㅎ
여행의 마지막 숙소는
에코라드호텔...
이곳에서 후배의 결혼식도...함께 있어서
여행의 장소로 이쪽으로 정한곳도 있다.
여수의 호텔과는 차이가 너무 많이 나지만....
순천에서 이게 제일 좋은 호텔이라는게...참...안타깝다...;;;
일찍 저녁을 먹고...
신랑의 맥주타임..^^
앉아서 보는 1988의 시청....
여행의 마지막날...
오랜만에 이렇게 4가족 여행....
추억...
곧 새로 태어날 우리 셋째.....
5가족으로 또 여행을 가겠지....^^
여행의 마지막 밤.....
굿 나잇.
결혼식 시간이 체크아웃 시간과 맞지 않아서
근처에 나와 브런치......
좀 걸었더니 탐앤탐스...
브래드와 커피를 먹으면서 시간 보내기!^^
에코그라드 호텔의 모습..
겉은 좋아보여도 안은 호텔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바로 만난 절친네..
신년회 겸 방어회를 먹으러...^^
이 사진을 보니...엄청 먹은것 같네...
2016년...
1월의 여행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
한동안....
나 포함의 여행이 한동안은 힘들지도 모를
2016년이지만...
새 가족의 탄생 축하에...
또 1년이란 시간은 금방.....가겠지..
늘.....
다니면서 사진이 귀찮을때도 있지만
이렇게 보고 나면....또 잘했다고 추억하는 이 모습....
2016년 여행의 시작...
좋은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