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아이들체험을 해 주기 위해 우연히 알게 된 곳 방문.
달서구에 있는
카페 아띠끄.
미리 예약을 받아서
시간에 맞추어 10명으로 베이킹체험을 한다.
크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있다.
체험하는 수업교실.
우리 아이들이 체험하는 베이킹은
호두파이.
같은 앞치마와 두건을 쓰고,
미리 손을 씻고 준비하면
선생님이 돌아다니면서 재료를 나누어 주고,
함께 수업을 시작한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다들 열심히 듣고 만든다.
조물조물,만져보고
도구로 섞어보기도 하고.^^
틀에 넣어 굽기까지 아이들의 손으로 잘 만든다.
밑에 이름을 적어서 오븐에 구울동안
아이들은 놀이공간에서 놀고,
엄마들은 앉아서 담소를...
음료는 선택이지만 대부분 주문을 하는 것 같긴하다.
분명 선택!
생각보다 늦게 호두파이를 받았다.
사람들이 많기도 하지만...
초기라서 그런지 어수선하고,
일하는 분들이 빠르게 행동하는것 같지는 않았다.
수업 준비에 여념이 없어서 기존에 기다리는 체험고객들은
시간이 지나도록 기다리고 있는것.
아이들에게는 좋은경험..을 했다는 생각정도이다.
적극 추천을 하는 정도는 아닌듯 하여,
많은 아쉬움이 남는 체험이였다.
호두파이의 맛은 좋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