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6.
답답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너무 춥지 않은 날씨인듯하여
가까운 곳으로 나갔다.
한국도로공사 수목원.
집에서는 10분 남짓 걸린듯하다.
무료입장.
겨울이라 그런지 한산하였다.
잔디가 넓게 되어있어
아이들이 신이 나게 뛰어도 되고, 좋았다.
오빠가 태워주지 않는다고 우는 셋째.ㅎ
다 하고 싶기만 한....;;ㅎ
이 곳은 핑크뮬리가 있던곳.
색을 잃었지만 예쁘게 피었었겠지..ㅎ
유리온실에 들어가니 따뜻하고,
나무들은 향들이 가득했다.
오빠사랑 듬뿍받는 너..부럽고만...ㅎ
어느새 이만큼 큰 우리 첫째.
아빠 따라 잡겠네~~ㅎ
예쁜 내 아가들과 ㅎ
따뜻한 봄이 오는 날...
벚꽃이 피는 날 오면....더더욱 좋을 곳인듯하다.
하지만, 너무 심해만 지는 미세먼지에....갈 수 있을런지..걱정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