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주 목적이라고 볼수 있죠 ^^
모쿠모쿠 농장 방문~~
일찍 숙소를 나서서 이른 아점을 먹었습니다.
시간이 애매하여 들른
일본체인.
요시노야.
본인의 입맛에 맞게 주문!
오늘의 긴 여정.
모쿠모쿠 농장으로 가는길.
정보가 많이 없고,
있어도 패키지로 견학 신청을 하고 렌트를 하여 가는 경우가 많다고 보면 됩니다.
저희는 젊음으로 도전하였습니다!
경유하는 곳에서 갈아탄 한 칸의 전철.
정말 동네주민들만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근처의 역까지 이동은 완료.
여기까지 오는 시간도 오사카 시내에서 거의 2시간이 넘습니다.
마지막은 택시회사로 직접 전화를 해서 픽업을 요청!
한국 농수산대학 학생들의 뛰어난 일본어 실력으로~~^^
잘 들리지 않는 수화기 너머로 우리의 목적지를 이야기하고
10분내로 도착!ㅎ
그리하여 도착한 모쿠모쿠농장.
(모쿠모쿠 농장은 일본 6차산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참고로, 6차 산업이란.....
1차 생산, 2차 가공, 3차 유통을 어우르는....산업이죠 ^^
(1+2+3 혹은 1*2*3 해서....6입니다 ㅎㅎ)
모쿠모쿠농장의 입구.
Information.
지도를 받고, 5분남짓 걸어서 도착한
숙소 체크인 하는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에 진열된 음료와 아이스크림은
모쿠모쿠농장에서 직접 재배하여 가공되어 판매까지 이루어집니다.
재료 본연의 맛도 느껴질 정도의 신선함과
맛 또한 정말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 일수도 있습니다;;)
침대 3개와 복층 구조의 공간,
화장실과 샤워공간이 분리되어있습니다.
숙박하는 고객에게 50%감면되는 노천탕표를 구매하였습니다^^
방 2개의 가격이 55,000엔 정도.;;;;;;
저렴한 가격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예약도 쉽지 않은 이유!
(오로지, 일본어로만 되어있는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ㅠㅠ)
숙소에 짐을 풀고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셔틀버스가 있었지만 처음에는 알지 못해 오르막길을 열심히 올랐답니다.
일행들과의 추억인증!
관심이 가던 토마토카페.
들렀지만 시간상 구경만하였습니다!
저희가 간식 겸 먹은 수제 고로케....
돈육으로 만들어져서 정말 부드러웠던 기억이남습니다.
또 사먹자고 했지만 못 사먹고 온게;;;ㅎ
여기에는 맛이 없는게 없다고 보면 됩니다.^^
식재료부터 가공까지 모두 본인들의 힘으로 이루어지는곳.
이 곳의 슈퍼라고 보면 되죠~
이 곳의 주인공.
그리고 공연장에서 쇼가 있지만
시간이 맞지않아 관람을 하지 못해서 아쉬운마음이 들었답니다.
멋모르고 가재잡기!
이런게 손맛이군요ㅋㅋㅋ
버섯농장.
대운으로ㅎ
뭔지모르지만 잘되길 바라며 소원을 빌어봅니다!
숙박하는 손님에게 주어지는
노천탕.
반값!ㅎ
어찌하여 혼자 들어가게 된 목욕.
노천탕을 혼자서 즐겼습니다^^;;
아무도 없었지만 충분히 좋았던.
남자일행들은 발을씻고 들어가라는 탕의 안내를
읽지도 않고, 처음에 발만 담갔다는 후문,ㅋㅋㅋ
나와서 먹는 우유의 꿀맛!
여기의 토마토맛을 보았지만,
저희 농장의 토마토가 훨씬~맛있다는것을!ㅎ
저녁으로 선택한 바베큐.
맥주에 놀라고,
고기 그리고 소세지에 놀란 맛!
토마토 김치.
생소하지만 여자들에게 맛있는...
정말 상큼한테, 식감은 생소한..
서빙 직원이 알려준
일본의 전통 면잡기?!ㅎ
여튼 위에서 내리면 젓가락으로 면을 잡으면 장수 한다는 그런 의미 였던 듯^^
사과 주스.
이것 또한 너무 상큼했습니다.맛 최고!
양배추를 구웠을뿐인데 진짜 맛있었어요.
집에와서도 먹어봐야지~했답니다!
너무~~웃었던 우리의 일행 인증샷!ㅎㅎ
한국 농수산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으로
너무 고마움을 느꼈답니다.
톰과 제리같은 재밌고 열정넘치는 학생들의 모습이
부럽기도합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생맥주,그리고 육포
레스토랑의 생맥주도 몰론이거니와,
이곳 자체 생산 병맥주 또한...
진심...인생 맥주라 감히 말할 수 있네요 ㅎㅎ
모든 맛에 반했습니다.
사오고싶었지만 육가공품은 검역대상이라
여기서 충분히 맛을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도 생과일이 들어간 요거트맛!
모쿠모쿠농장의 하루가 갑니다.
숙소도 천고가 높아서 좋고,
가족단위로 체험을 오면 더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아이들과 부모님이 와서 체험도 함께하고,
밝은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한달에 한국인 관광객은 2팀 정도!
일본인들이 바른먹거리를 찾아 대부분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배울 것이 많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일행이 6명.
한국에서 농수산을 공부하는 학생과
현재 농장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니
놀라시며 대단하다고 칭찬을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 말을 오래 기억하며,
우리가 배워야 할 것과 지켜내야할 우리의 가치를 생각하게 됩니다.
여행이란, 너무 얻는게 많아 더 행복함을 느끼네요!^^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멘토이신
마이웨이농원 대표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