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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할머니댁 여름


2016.08.01.


여름이야기.


할아버지댁에 가서 미리 할아버지 생신 축하를 드렸다.

아이들이 모여있을때의 즐거움.

케익과 초만 있으면 그 즐거움은 더 배가 되는 아이들의 동심^^





때론 거칠게 서로 내가 먼저 하겠다고 떼도 쓰지만..

그 모습에 또 한번 웃는다.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고 먹을것도 열심히 먹는다 ㅎㅎ




할머니집에 작년부터 준비해 놓은 수영장 ㅎ

물넣기 힘들고, 준비가 힘들지만

어른들은 늘 아이들을 위해 항상 준비해 주신다..

정말...손주 사랑은 최고인^^


즐겁게 둘이서만이라도 얼마나 신나게 노는지...



배고픔도 잊고 놀더니

할머니가 가져다 주신 간식으로 아이들은 즐겁게 먹고^^


1차 오전 물놀이 2차 오후 물놀이까지 실컷 하고는...

오후에는 낮잠도 곤히 자고...^^


어디 큰 물놀이장이나 워터파크는 못 가도...

이렇게 즐길 수 있는 할아버지댁이 있어서 아이들에겐 천국이 따로 없는 것 같다..


우리 막내는 구경만 했지만 시원한 에어컨바람 맞으며

더운 여름을 이렇게 이겨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