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겸.
오랜만에 친구네와 함께 여름캠핑!
소백산 남천 야영장.
일찍 출발해서 왔더니
정리하고 있는 사이트도 구경하고 미리 자리 탐색을 할 수 있었다.
우리가 묵었던 A-11.A-18
두 가족이 함께 하기에 정말 딱이였던 곳.
미리 도착한 우리는 사이트 구축하는 사이에
아이들끼리 물놀이 시간.ㅎ
남천야영장의 장점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친구네도 함께 합류!
간단히 점심을 라면으로 먹이고^^
음악을 듣기에 필요한 아이템.
셋이서 즐기는 물놀이!
풀옵션야영장.
우리사이트 위로 한참 올라가면 모든게 갖춰져있다.
중간에서 찾은 물놀이장.
여기에서는 잘 놀다가도 이제는 나름 물고기 잡이 놀이로 전향.ㅎ
삼촌과 아이들 아빠..그리고 나도 함께 동참 ㅎㅎㅎ
재미있다.^^
물놀이 후 헹굼 후 탈수까지 마친 수영복들...^^
여긴 개수대 옆에 공용냉장고도 있고,
탈수기도 마련되어있다!^^
우리의 저녁준비!
맛있는 삼겹살과 야채.그리고 된장찌개!
냠냠....
멋지게 고기를 구워주신 후아빠!^^
저녁타임.
맛있게 잘 먹었다!^^
아이들이 직접 구워 맛있게 먹은 소세지구이!
영화타임!
집중해서 오래보는 우리 첫째!ㅎㅎㅎ
저녁. 라면도 끓여먹고, 버터구이오징어도 해먹고...
배불렁.......ㅎㅎㅎ
12시가 되면 모두 소등.
치우느라 늦게 잤더니....깜깜해서 렌턴들고 씻고..^^;;;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가루쿡만들기에 전념을^^ㅎ
김치찌개...얼큰...^^
짜장밥은 아이들의 아침메뉴!
달걀프라이와 밑반찬!
8살친구 둘!그리고 사랑많이 받는 우리 둘째딸!
돌아오는길에 점심으로 들른 백종원의 본가.
우삼겹!
노는것에 정신없는 아이들....ㅎㅎㅎ
백종원의 본가 옆에 바로 자리잡은 뺵다방!ㅋㅋㅋ
후식으로 한잔씩...
배부르게 밥은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는 백종원의 본가!
우삼겹만......먹을만 했다!
피곤했지만,
즐거웠던 캠핑..
단점.....
고전식화장실.....ㅡㅡ;;;
사람들이 많이 사용할수록 쌓여가는 악취에....
피부까지 느낀 그 향을 잊을수가 없다.
구멍이 그대로 오픈...
발효형식으로 놔둔 화장실이라....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더더욱 어려운 화장실.....
나머지는 좋았지만.....
풀옵션야영장까지 이용을 해야 버틸 수 있었다...
얼른 A야영장에도 화장실이 현대식으로 바뀔길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