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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16th_백운동야영장


10월의 첫 캠핑.


가을날씨.떠나기 좋은날.

백운동 야영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집에서 한시간남짓한거리. 

국도길을 달리다보니 어느새 도착.






들어오면 바로 차량확인후, 안내해주신다.

친절하시고, 쾌적하다.라는 느낌이 드는곳이다.


입구에서 확인후, 개인짐을 모두 차량에서 내린후, 

예약한 사이트 확인한 뒤 손수레를 이용하거나 직접 옮겨야한다.

그리고는 차량은 아래에 주차를 하고 걸어와야한다.대략 걸어서 5~6분정도인듯.




우리사이트는 A8

조금 높은곳이라 짐을 옮기기 힘들었지만, 

사이트는 마음에 들었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점심 겸 간식.

피코크 어묵이 들어있는 국물떡볶이.

요새 캠핑다니면서 피코크 제품에 홀릭중...

간단하면서도 맛이 정말 꽤 괜찮다.


이것도 좋은제품 중 하나.





예쁘게도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

개구장이 딸, 그리고 아들...ㅎ






국물떡볶이의 본분을 잊은채 

내맘데로 만두와 당면사리까지 넣어서 끓이기!(신랑이 국물떡볶이를 선호하지 않아 만든 새 요리;;;)ㅋㅋ



신랑스타일의 떡볶이와 산미구엘 병 맥주..^^




가을하늘 좋다.....





매워도 곧잘먹는 둘째.

이제 떡볶이 따윈 맵지 않다는 첫째..ㅎㅎㅎ




의자 가지고 놀다가 결국은 엎어짐...ㅎㅎㅎ

귀엽다고 사진찍어주는 아빠센스..;;ㅋ




그래도 먹여주는 떡볶이 맛은 좋은가보네^^ㅎㅎㅎ




어네이티브 담요는 진짜 잘 구매한것중 하나.


살랑살랑 바람이 부니 조금 쌀쌀해서 꺼내주었더니

똑같이 하고 있는 남매.ㅎ





새로 구매한 텐트 안의 매트모습.


분위기 아늑하다.^^

쿠션감도 있고, 만족중...



간식도 먹었겠고,

누워보니 잠은 솔솔...

저렇게 난 1시간은 잔듯^^


그 사이 아빠랑 아이들이 산책 다녀오고..^^




우리 사이트의 모습.^^

타프도 적당히 잘 쳤고, 자리도 만족.


화장실이 멀었던게 제일 단점...^^;



개수대도 근처에 자리잡고 있었다.

3개밖에 없었지만 밀리거나 한적은 없이 잘 사용했다.






계곡이 보인다.

시원한 물이 이제는 차게 느껴질 정도..^^




유일한 화장실..

화장실은 역시 깨끗.^^











아빠와의 산책에서 즐거운 웃음이 그대로 보인다.

자연에서 주는 자연스런 웃음이라 더 마음에 든다...






어둠이 금방 내리니까 

렌턴도 준비하고 숯불도 준비..








막대기 몇개 주워서 칼싸움도 하고, 번개파워도하고...^^;;

참..너희들은 좋다....ㅎㅎㅎ




낮잠을 패쓰해서 

저녁먹을때쯤 잠이 오는 딸....

겨우 초코칩 과자 들고는 버티는 중...ㅋㅋㅋ






미니 잔에 시원한 얼음물 한잔중...^^ㅎ




이마트에 캠핑요리 BBQ목살이 따로 포장되어 있어 구매했는데, 

두께도 고기육질도 적당한게 만족했다.


저거 2팩 구입해서 저녁식사로 먹었다.







집에서 간단히 가져온 반찬과 햇반 그리고 피코크 김치찌개...^^

목살구이와 막걸리....그리고 소주,맥주...

(신랑의 술사랑은 캠핑장에서도 빛이 난다;;;)

즐겁게 마시고 건강히 즐기다 가면된다....^^







아이들은 9시쯤 잠이 들고, 



나도 들어가서 자고싶다....ㅎ

하지만 신랑과의 남은시간 담소도 나누고....해야하니 버틴다..ㅋㅋ







쥐포도 구워먹으니 꿀맛.



추워서 한잔타먹은 커피..

금새 식지만 그래도 이런게 캠핑이지...^^





이렇게 하루저녁의 캠핑 마무리....^^

밤이 되면서 추위가 조금은 밀려온다.......






아침메뉴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


컵라면과 햇반 그리고 피코프 햄버그스테이크...^^

둘째는 넘 사랑하는 우동과 함께^^







전날부터 물리 모기..

눈두덩이와 얼굴에 집중되는 이번모기들...ㅡㅡ;;;

눈팅팅 부어도 귀여움으로 미는중...ㅋㅋㅋ


잘 받아먹고 또 신나게 놀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핫초코, 그리고 식후타임 커피...^^


시에라는 어디든 유용히....최고!


정신없이 또 정리하지만, 

장비를 줄이고는 그리 힘들지만은 않은게 사실...

또한, 둘째가 캠핑만 왔다가면 아팠던 작년의 슬픔도 이제는 줄어들어서 

너무 좋다....^^

내려가는길에 가야호텔에서 사우나...최고!

진짜 피곤함이 눈녹듯 사라진다...


백운동야영장은 다시 오고싶은곳...^^


다음은 덕유대야영장....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