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눈이 오름.
오름중의 여왕이라고 불린다는데...
아이들과 함께라도 충분히 갈수 있는곳이라서 선택.
입구가 좁은데, 올라가는길은 너무 잘 해놨다.^^
올라갈수로 보이는 오름의 모습.
능선으로 되어있어 오르락 내리락하는 모습이 보이고,
정말 어렵지 않게 올라갈수 있는곳.
탐방로의 팻말도 보이고,
중간쯤 올라가니 벌써 내려다 보이는 제주의 자연모습.
나무들, 풀 하나하나 너무 푸른게 예쁘다.
올라가면 보이는 곳을 사진과함께 번호로 표시해놓았다.^^
한라산까지 보이는...
첫째는 직진만...ㅜㅜ
어른들이 따라가는라 힘드시고, 일등하고픈 너의 마음은 안다만...
같이가자!!!
둘째는 아빠의 도움으로 열심히 오고는
오름등반 성공!ㅎㅎㅎ
위자가 2~3개 정도 정상쪽에 있더라.
쉬면서 바람맞으며 경치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어보고^^
제주의 바람과 오름에 올라와서 보이는 제주의 자연모습이
너무 좋았다.
7년차부부의 어렵지만 셀카도전...;;;;;ㅎㅎㅎ
쪼르려 앉아서 아빠기다림...("목마태워주세요;;;ㅎㅎ")
애교에 또 목마해주는 아빠..ㅋㅋㅋ
모두모두 잘 구경하고 내려갑니다...^^
져녁먹으러 가는길에 보이는 월정리해변.
이곳은 예전에는 도민들만 아는 깨끗하고 멋진 바다라고....^^
지금은 카페와 식당의 형성이 많아져서 조금은 아쉬운곳...
그래도 좋더라는...
저녁이라 모래놀이를 못해서 아쉬운 아이들을 데리고 저녁식사...!고고~~
월정어촌계를 방문예정이였는데, 그곳은 쉬는날이라서;
2호점인 바당지기식당으로 왔다.
우럭정식을 맛보기위함.^^
제주막걸리와 함께 우럭정식 2개,그리고 한치물회..
한치물회는 아쉽지만 냉동으로...날씨탓으로 생물은 맛보지 못함...
한치물회맛은 별로였음;
우럭정식..
통째로 튀긴 우럭에 양념을 해서 나온다.
직접 먹기좋게 발려주시는데,
우럭은 뼈가 많고 굵은편이라 먹기힘든 생선인데,
이렇게 바싹 튀겨서 나오니까 큰 뼈 외엔 모두 먹을수 있더라...
달콤한맛이 아이들도 잘 먹었다.^^
제주에서 먹는 망고주스.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리치망고가 아닌
월정리에 있는 봉쉡망고.
근처에 있어 들렀는데,
왠걸....마감시간이 되어버려 딱 한개 남은......
7,000원.
진짜 맛만보고 나머지는 들고있는 첫째가 다 먹어버림...ㅋㅋㅋㅋㅋ
그리고 3일동안 또 망고 사달라고....ㅡㅡ;;;ㅎㅎ
첫째둘째날 우리의 잠은 대명리조트 제주에서...^^
9시가 다되서 들어온 숙소에서
얼른 짐을 풀고...잠이 들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