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캠핑을 기억하다.
충주 햇살아래농장 캠핑장.
금요일 퇴근후,
열심히 달려 도착해서 얼른 사이트를 구축하고 먹는 저녁이란...
정말 꿀맛..
저녁이 귀찮을까봐 족발을 포장해서 왔더니
맛은 그저그런데 차가워지니 떨어지지 않는 저 족발의 모습이란....ㅋ
따뜻한 어묵꼬치와 아이들은 국물에 밥을 주고.....
추위를 녹여본다.
새로운 안주. 문어다리..
약불에 볶으니 통통해진다..맛은 괜찮네~~~
라바를 틀어주니 이렇게 셋이 보는데....
울 딸은 존다..ㅋㅋㅋㅋㅋ
결국 엎드려 기린과 함께 잠드심...ㅎㅎㅎ
역시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들..^^;
아빠와 함께 산책을 시작한다....ㅎㅎ
이럴땐 참 고맙네...신랑~~~^^
우리가 2박 3일 지낸 C사이트.
조용해서 좋긴한데, 장작구하러 오는 어른, 아이들 때문에 시끄럽다...;;;
밤송이.....진짜 많더라...^^;;;
아침안개가 끼인 햇살아래농장의 모습.
멋지네.....^-^
동물농장이 있다.
여러 동물들 구경도 하고, 먹이도 주는 아들...^^
냄새난다고 코막고 지나가는 우리 후야~ㅎㅎㅎ
나뭇잎도 보고 주워서 보여주고......
그네에 앉아서 표정도 지어보고..^^
야생화 농원도 있었다.
막내만 놔두고 데이트중인 두 아이들..^^
90년대 느낌 나는데...?!;;;;ㅋㅋㅋㅋㅋ
햇살아래농원의 오후의 모습.
조용한 느낌. 그리고 넓다.......
수많은 장독이 엎어져있네....ㅎ
6살. 너희들...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해서인지 잘 통하는듯...
수많은 추억을 더 많이 함께....
캠핑에서 빠질수 없는 장작불......
닭꼬치....
불쇼......^^;;
후야 아버님의 돼지고기요리....^^
맛있다.
의외로 맛났던 닭봉구이...^^
난로위에 올린 옥수수치즈콘....^^
진짜....신기한 난로요리...ㅋㅋㅋㅋ
문어다리요리 2탄.
문어를 마가린에 볶기....
진짜....맛있네..ㅋㅋㅋ
내복입고 엄마찾다가 눈물맺힌 딸...ㅎㅎㅎ
예쁘다.....
이것저것 체험가능한 햇살아래농장.
트랙터 타기는 무섭다고 패쓰~~
저 경운기는 타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태워주고 왔다.
아이들...참 좋아하더라~~
승마체험도 있고ㅡ 여러 아이들 체험이 있긴한데,
아직 어린 우리아이들한테는 크게 할것이 없더라.
그리고 화장실이 너무 좁은편이라 좀 불편함이 있었다.
크고 보기 좋았던 햇살아래농원.
방도 있어서 캠핑을 즐기지 않는분과 함께 할수 있는장점도 있다.
다음 캠핑은.....우리 고향으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