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 유치원때문에,
내가 출근을 하는거나 다름없던 일주일.
신랑도 나도 수고했다고 토닥토닥.
급 생각난곳으로 저녁외식 결정!^^
이름 그대로.
천생산 미나리 2호점.
1호부터 7호까지 있다고하는데,
2호에 들어간 우리.
차도, 사람도 엄청~많더라는;;^^
가격 정말 착하시고,
미나리 재배을 하는곳에 한정적으로 가게를 오픈하는 그런 체계.
그래서 카드는 되지않고, 1호~7호까지 모두 현금만 받는다고, 되어있더라~
향긋한 냄새 풍기며 첨부터 셋팅되는 미나리 1kg.
정말, 싱싱하다.^^
돌판과 김치, 그리고 500g의 삼겹살.
삼겹살을 500g, 1kg.를 진공포장해놓으시고,
인원에 맞게 알아서 가져다주신다.
우린 어른 2에 아이 2.
500g. 우리에게 딱 맞는 양.^^
한참 브이놀이에 신이 난 둘째^^
정신없는 머리카락, 앞머리만 엄마표로 대강 정리 해주니, 보기가 낫구나~ㅎ
한잔 음료수...^^
웃는게 매력포인트^^
깜찍한 포즈 ㅋㅋㅋ
삼겹살, 그리고 마늘, 김치까지...
지글지글......흠....^.^
향긋하고 아삭한 미나리에 고기와 마늘..^^
막...그냥...흡입.ㅋ
맛있다.맛있다.ㅎㅎㅎ
마직막엔 조금의 고기, 김치, 미나리, 마늘, 참기름에 볶아먹는
요...볶음밥..
일품이닷.ㅋ
여긴 따로 찌개가 없어서 이렇게 마지막에
밥을 볶아먹으면 된다고 메뉴판에 적혀있다는^^
배부르게 먹고도 가격...
삼만원도 안되는 정말 착한 가격^^
남은 미나리는 포장까지 해주시는 센스!
미나리 초무침. 아침반찬으로 올렸더니 신랑도 흡족해하고~ㅎ
후식으로 들른 카페 드롭탑.
집근처에 있는데,
건물이 너무 예쁘고, 잘 지어져있고.
조용해서 자주 들리는곳이 되어버린곳^^
울 아이들은 벌써부터 당연히 아이스크림 고르는중ㅋ
부드러워서 아이들 먹기도 좋아!
병 음료와 여러 브래드^^
배부르니 패스~
카페의 분위기.
악동.
널 어찌 말릴수가 있겠냐며....;;;;^^
오빠가 하는건 다~따라해야지!!!!;;;ㅋㅋㅋㅋㅋ
닮은듯 안닮은 우리 모자.ㅋㅋㅋ
너땜에 엄마가 늙는다...;;;
요새 부쩍 늙은 나..ㅡㅡ
귀엽고, 너무 사랑스럽다.
이래서 딸이 필요한가보다..^^
엄마는 못나왔지만,
너의 모습에 너무 흐뭇한 사진~^.^
엄마와 함께한 하트는 실패.;;ㅋ
사랑스런 너의 하트~ㅎ
오늘. 끝까지 한 포즈로 밀고 나가는 딸.ㅋㅋ
고기먹고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진리^^
아이들은 역시 초코 아이스크림.ㅋㅋ
입에 초코 잔득 묻히고는,
엄마에게 붙어있고픈 딸.ㅋㅋ
얼굴 맞대기 제일 좋아하는 너.
뽀뽀까지...해주니...
몸은 피곤해도 이렇게 행복을 느끼고.
행복한 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