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사관계로 새로운 유치원 입학을 하게된 첫째.
병설유치원.
되길 바랬지만, 후보였고
될줄 몰랐는데, 합격!
사립어린이집에만 다녔던 첫째라.
많은 걱정이 있지만,
잘하리라 믿으며, 응원해주고싶다.
신설초등학교.
그 안에 병설유치원 입학식이
3월 6일에 있었다.
5-6세 통합반, 7세반. 두개로 나눠져있다.
입학식에 제일 먼저 도착한 우리.
사진도 찍어보고, 아침부터 오느라 얼굴이 부은...;;^^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유치원 원장까지 함께 하시게 되어
입학허가와 환영인사말이 있었다^^
반별로 사진찍는시간.
남 10, 여10로 이루어져있고,
선생님은 두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사진찍는줄 알고, 엄마만 보는 울 아들 ㅋㅋㅋㅋ
해맑다.^^
유차원 바로 앞에 놀이터.
벌써 오리엔테이션을 끝나고,
신나게 친구들과 노는 아들.^^
아이들이 좋아할만하게 잘 만들어져있는 놀이터.
해가 잘 들어오는곳이라 따뜻하고
안전하게 되어있었다.
잠깐 내부를 볼수 있어서 확인하고 온 엄마.ㅋ
앙증맞다..^^청결하게 잘 사용하길....ㅎ
화일도 정리함도, 신발장도
이름확인하니 왜이리 엄마가 설레니...;;^^
전혀 다른지역에 아는 친구도 없이
널 보내는 엄마의 걱정이 많긴한데,
그래도 잘 적응중이라 기특하다..^^
여전히 놀이터 삼매경.ㅎ
날씨도 좋고....^^
놀아..놀아...ㅋ
곧 이사갈 우리집.^^
새아파트 분양 후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이리도 빨리 갈줄이야.
우리집에서 내려다 보면
바로 보이는곳.
그래서 원했던 유치원이라....더더욱 좋을듯.^^
놀이터에서 오지않으려는 널 위해,
바로근처에 있는 맥도날드.^^
맨날 장난감에 홀릭되어 가자고 하는 아들.
기분좋은 입학식이니....엄마가 쿨하게 사줬당 ㅋㅋㅋ
원래의 집으로 돌아와서 저 닌자고 팽이를 꼭 사야한다고 해서 샀는데,
그림과 다른 캐릭터가 들어있어 낭패;;;;;;
싼게 안좋아..ㅡㅡ;;;
배가 고파 들른 던킨에서 조립까지하고 집에 돌아온....^^;;
유치원 입학....
무사히 잘 마치고 온 아들...^^
축하해. 멋지게 생활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