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일상.고구마체험
가을주말.아이들과 자주 가는 경대캠퍼스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제일 많은것 같다. 학교 앞에서 간단히 점심과 간식을 구매해서 돗자리에서 먹는 맛..소풍 온 것 처럼 여유로워서 좋다. 아이들도 아빠랑 함께 타는 킥보드도 즐거워하고...^^ 할머니 밭에 고구마 수확 시기가 되어 아이들에게도 체험의 기회를 해주고자 미리 얘기드리고 딱 아이들 몫만 놔두셔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신이나게 자신이 캔 고구마가 마냥 신기한 듯이 좋아한다. 큰 장갑을 끼고, 자신의 얼굴만한 고구마 캤다고 좋아하는 둘째공주!^^ 할머니의 밭에서 구워먹는 고기의 맛도 정말 맛있다^^ 밭에도 너무 실용성있게 꾸며 놓은신 두 분 덕에 식사도 하고, 푸른 자연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 잠깐 들른 외할어버지 외할머니랑도 인사를 하고^..
일상다반사
2015. 11. 12.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