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가족여행.
전남 진도.
집에서는 2시간 30분거리로 도착.
in.쏠비치 진도
호텔형 쏠비치로 신랑이 예약.
우리가 묵은곳은 A동 6층.
호텔형은 모두 바다뷰라서 너무 좋다.
저녁으로 선택한 더 펍(The PUB)
맥주와 치킨, 피자등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왔다.
5살 셋째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반반치킨과, 고르곤졸라피자.
그리고 병맥주는 원하는것을 골라서 와서 나중에 후불주문.
생맥주는 주문하면 가져다주는 시스템.
더 펍에서 내려다 본 인피니티풀 야경.
방학이지만 멀리 갈 수는 없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올 수 있어 좋은 시간이였다.
진도 쏠비치는 1년남짓된 곳이라 시설은 깨끗하고 좋았고,
조금의 아쉬운점들도 있지만 대체로 만족이였다.
특히, 인피니티풀은 진짜 최고.
날씨가 바람만 안불어도 정말 더없이 좋았을텐데, 따뜻한 봄이 되면 꼭 다시 오고 싶은곳.
외국같은 뷰가 인상적!
진도. 하면 진돗개가 떠올라야하는데...
팽목항...그곳이 생각나는....
다녀와야할 곳이라는 생각에 체크아웃하고는 다녀왔다.
아직도 큰 슬픔이 가시지 않는곳.
늦었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더이상의 이런 슬픔은 없길 바라며.....
2020년 우리가족의 행복을 또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