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랑 처음 오는 캐러비안베이.
평일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미리 예약하고 입장권은 지인찬스!
출발할때 날이 흐려서 걱정은 했지만,
다행히 비는 그치고, 조금 쌀쌀하게 물놀이를 즐겼다.
평일인데도 여전히 사람은 많고,
대부분 친구들과 연인들이 많았던 듯 하다.
보기만 해도 예쁜 내 아가들^^
12살, 9살, 4살.
삼남매!
막내를 위해 카바나도 대여를 했다.
비수기라서 성수기때의 가격보단 훨씬 저렴했다.
나머지 물놀이 사진은 모두 폰에 저장.ㅎ
춥다며 들어와서
스벅비치타올을 온몸에 감고는 새근새근 잠이 들었네.
이럴때 카바나가 너무 유용히 잘 사용!
파도풀은 아빠와 첫째둘째가 다녀왔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키가 되는 아이들 데리고 물놀이는 정말 쉬운일이지 ㅋㅋ
5시직전쯤 물놀이를 마치고,
둘째랑 씻고왔다.
10분만 늦었어도 씻는건 포기하고 왔어야하는....
그 사이에 얼마나 사람이 밀리던지,다들 기다리다가 그냥 돌아가는 분들이 많더라...
셋째는 오빠랑 아이스크림...ㅋ
집에서 거리가 좀 있어 근처에 잡은 우리의 숙소.
용인 한화베잔송리조트.
처음 들어 본 곳인데 가보니 골프장.(c.c)이 있어 오는분들이 따로 계신듯한...ㅎ
정말 식당을 찾기 어려운 곳이라
배도 고프고 바로 입구에 있는 식당을 들어갔다.
가보니 무한리필삼겹살....ㅋㅋㅋ
우리 스타일은 아니지만 적당히 먹고 왔다.
한화리조트는 뽀로로룸이 따로 있지만,
이번에는 이용을 못했다.(장,단점의 이유)^^
아이들과 짧지만 1박2일로 쉬어가며 잘 다녀왔다.
조식포함 금액의 숙소는 정말 조용한 곳이라 괜찮은편.
하지만, 캐러비안베이에서 가까운 숙소는 아니라는점.
평일 캐러비안베이는 가볼만 하지만, 우리는 이제 별로 즐길거리가 없는게 많이 아쉬웠다.
지인찬스로 저렴히 다녀온점에는 만족하고, 다음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오션베이정도는...가야지~~^^
미리 여름을 조금 즐기고ㅡ,휴식하고 와서 좋은...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