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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포니목장_어린이날


2015. 어린이날.


초등학교 입학을 한 첫째.

긴긴 단기방학과 함께 어린이날을 맞이했다.^^


할머니댁도 미리 다녀오고, 엄마랑 어벤져스 영화도 보고,

어린이날 선물도 모두 미리 받고는...ㅎ


전날 물었다.

작은말...조랑말 보러갈사람..!하니 당연히 가고싶다고...

자기 전부터 정말 기대에 차서 잠이 들었다.


아침...

너무 날씨가 좋았다.

가까운 가창에 '포니목장'이라고 있다고 검색을 해보고는 다녀오기로 했다.



집에서 30분정도 오니, 높은곳에....

포니목장의 드넓은 풍경이 나타났다.



안녕~^^





연인들도 많이 오고, 

포니목장옆에 같이 캠핑장을 운영을 하고 있어서 북적거렸다.

그래도 시내에 나가서 북적거리는것이랑은 다른거지만..^^




아이들 표정에서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여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겁은나면서도 호기심에 다가가 보는 첫째.^^


한번씩 운영하시는 분이 아이들도 조심시키라고 주의를 주신다.

뒷발길질도 할수 있다고...;;;;



자연의 풍경에 셀카도 한번 찍어보는 아줌.....ㅎㅎㅎ





오빠보다 더 개구장이가 되어가는 둘째ㅋㅋㅋㅋ



아빠랑도 셋이서 함께...찰칵!ㅎ






사이좋게 우리도 셀카...^^






캠핑장쪽으로도 잠깐 둘러보고 왔다.

조그마한 못도 있고, 

캠핑족들의 모습들도 보인다^^




똥똥한 돼지도..보이고^^ㅎ











매점에서 아이스크림과 비누방울을 구입해줬더니...

즐겁다...ㅎㅎ


따뜻한 햇살이지만 높은고지이다 보니 쌀쌀하더라....

아이들 외투를 잘 가지고 간것같다!




시간이 잘 맞으면 승마체험을 할수 있다.

구경하다 보니 한명씩 체험을 하더라....


제주도에서도 아이들은 말체험을 못해서...

호기심 가득한 둘째가 먼저 타고 싶다고 해서 

한바퀴 도는것에 10,000원...

어린이날이니까.....한번 도전!ㅎ















너무....잘타고 돌아온 둘째..ㅎ

멋지다!

여유롭게 V도 할수 있는...ㅎ

아저씨는 안전을 위해 포토타임시간에도 떠날수 없는...^^











오빠도 멋지게 승마체험 끝...ㅎㅎ

많이 아쉽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또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

멋진 아들!!






돌아오는 길에 점심은 수성못에있는 신짜오.

쌀국수가 오랜만에 먹고싶어서 들렀다.

대학교 다닐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ㅎ

아이들과 함께 식당에...^^


어린이날이라서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듯하다.


맛은 있었는데...컨디션이랑 맞지 않았는지...

밤새 속도 안좋고, 구토에...ㅡㅡ;;;

아...힘들었던 하루가 생각이 나네....

조심하자...!




어린이날...

아이들이 기억할 수 있는 하루가 되었길 바라면서.....


201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