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두달 전 맛집 이야기.;;
전부터 가고싶었던곳.
봉곡동 총각꼬치.
비가 내리던 주말 다녀왔다.
날씨탓인지 우리밖에 없었던 조용한 꼬치집.
선반에 사케로 진열되어있다.
메뉴는 잘 모르니,
우선 모듬꼬치와 마루 500ml.
기다리는동안
오랜만에 우리끼리 사진찍기.
귀요미도 잘하는 딸.^^
사진에는 별 관심없어진 아들^^;
먹는내내 시원하게 먹을수 있게 나오는 저 병.^^;
자꾸 저 안에 있는 얼음 먹으려는 아들 ㅡㅡ;
구운주먹밥.
가면 꼭 먹어야한다길래, 아이들도 먹일겸 주문했는데...
우리입으로 다 들어갔다.
누룽지처럼 바삭하고, 고소하고 치즈까지 들어있어서 넘 맛있었다.ㅎ
모듬꼬치.
베이컨말이, 닭꼬치, 베이컨팽이버섯, 오징어꼬치 등등....
아가들을 위해 주신 캐릭터 진빵 ㅎㅎ
넘 귀엽다...
제일 맛있는 꼬치하나..맛있게 먹어~^^
위험할까봐 먹여준다니...
"내가 할꺼야~~~"^^;;
염통구이, 버섯구이, 관자구이, 메추리알삽겹,돼지껍데기..ㅎㅎ
다 맛나다..ㅎ
진열되어 있는 꼬치들...
추가하고플때 가서 보면서 추가...^^
추가로 시킨 불닭날개, 염통, 양고기..^^
서비스로 주신 미소라멘 종류였는데..^^
국물이 정말 끝내주더라......
끝까지...다 먹은....ㅎㅎ
아이들도 잘 먹고, 우리도 잘 먹고..
비오는날....꼬치구이 생각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