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빈이가 벌써 두살 생일이네요!^^
2008.10.21.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엄마에게 따뜻하고 멋진 상빈이가 오던날....
아직도 그때의 그날이 생생히 기억나는데......^^
건강하게 잘 태어나주고....별 탈없이 잘 크고 있는 상빈이에게...더 고마운 날이네요.
작년에는 첫 돌을 준비하랴, 정신없이 지나간듯하고, 어느새 올해가 다가와....보니....시간 정말 빠르네요!^^
처음 태어나서부터 엄마에게 눈뜨고 인사하던 상빈이...
저때의 모습을 보니....정말 느낌이 또....다르네요...^^ㅎ
상빈이도 많이 변한듯하죠???ㅋㅋ
아침에 정신없이 기본적으로만 차린 상빈이 두살 생일상이랍니다!^^
정말, 기본 미역국에. 잡채, 자연송이소불고기, 이렇게만....ㅎㅎㅎ
고기와 면을 좋아하는 상빈이를 위해, 요렇게만 준비해봤답니다~~
수수경단은 아이들 10살까지 챙겨주면 좋다고 하기에,(어른들말씀..^^) 어제 미리 주문해놓고 아침에 받은 수수경단이예요.
제가 임신중만 아니라면 만들어 보기도 할텐데....그것까지는...안되네용...^^;;;
수수경단은 모두 나눠드리는게 좋다고해서 신랑회사에 조금 보내고, 어린이집 선생님 드시라도 넣어주니....없네요!^^
상빈이 오늘 어린이집에서 생일파티....하는데...ㅎㅎㅎ
잘하고 오겠죠????
벌써 어린이집 다닌다고 생일파티까지하고....ㅎㅎ 다큰듯하네요!^^
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크고.......지혜로운 상빈이가 되길 바랄뿐이예요!!!
오늘 신랑이 안바쁘면 좋으련만........^^;;;
맛있는 저녁.....사줄지......ㅋㅋㅋㅋㅋㅋ조금 기대해봅니다....^^
상빈아....정말정말...생일 축하해...!!
너로 인해 엄마는 너무~~~행복한거 알지????
사. 랑.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