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의 야심작.
야외에서 바베큐를 해먹고 싶다는 말에 구입한 덴쿡1300 바베큐 장비들..^^
실은...난 잘 몰라요....^^;;;;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벨기에산 냉동삼겹살이예요!!ㅎㅎ
5kg나 되는데...가격은 정말 저렴하죠???^^;;
우선 고기를 알맞게 썰어서 양념을 하려고 해요.
양념이 잘 스며들게 하기위해 고기 아랫쪽을 포크로 찔러줍니다!^^
매콤한 페퍼 시즈닝으로 골고루...양념이 배이도록 잘 발라줍니다!^^ㅎ
덴쿡 바베큐 장비들이예요.
전, 봐도 잘 모르지만......^^;;;
숯을 피우기위한 도구에서, 집게, 고기온도재는 온도계, 등등 무지 많답니다.
고기를 미리 6시간정도 재워둔 다음, 숯에 불을 붙이는 작업을 한답니다!^^
숯으로 바베큐를 할때, 사과나무나, 배나무, 참나무 등이 있으면 넣어주어야 좋다고 하네요.
나무의 향이 고기에 배이면서 더 맛있다고 하네요!^^
바베큐 솥의 온도가 170도 가량이 되면 불판에 기름을 바른후, 고기를 넣어주면 된답니다!^^
불판 아래, 숯이 들어있고, 숯에는 나무가지 두개 가량이 들어있답니다!
기름이 떨어지는 곳에는 은박접시를 놔두었어요!^^
알맞게 숙성된 고기를 숯 바로 위 말고, 옆으로 나란히 올려줍니다!^^
숯 위에 고기를 바로 얹으면 고기가 바로 숯의 열을 받기때문에 타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고기 온도도 조금씩 재면서 고기가 익는 정도를 알수 있답니다!^^
신기한게 참 많더라구요...
고기를 익히는 시간은 1시간 30정도예요!^^
그만큼의 시간을 들여 만들어야 고기가 타지 않고, 은은한 열기를 받으면서 속까지 잘 익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1시간 30 가량을 익힌 삼겹살 바베큐랍니다!^^ㅎㅎㅎㅎㅎ
양념이 고루 잘 배어.....고기가 정말 맛있게 보이죠??!!
실제로....정말 맛있답니다!!ㅎㅎㅎ
신랑의 덴쿡...첫 도전기였는데.....
다들...잘 될까??라는 생각에 반신반의 했는데....넘 맛있어서 1시간 30의 시간이 아깝지 않더라구요!^^ㅎㅎㅎ
이렇게 고기를 완성해 잘라놓은 모습이예요.
그새 어두워져서 조금은 흔들린 모습이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넘 맛있더라구요!
기름이 쏙~~~빠져서.....담백한 맛에 다들.....맛있게 먹었죠!!ㅎㅎ
실은, 이날..
저희 친정엄마 생신이였답니다.ㅎㅎㅎ
시간과 날짜가 어찌 잘 맞아서 신랑이 저희 엄마 생신상을 차려 드린격이 되었네요!
같은 지역에 친정, 시댁 식구들이 사니까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마련할수 있어 너무 좋은 하루였답니다!
상빈이도, 저희 가족들 모두~~~너무 즐겁고 맛있게 삼겹살바베큐 파티~~~했답니다!!ㅎㅎㅎ
이젠, 거의 바베큐 도사가 되어버린 신랑....
아가씨들 말에 거의 펜션 아저씨 수준이라며....딱이라고...하네요...ㅋㅋㅋㅋㅋㅋ
손님 대접하기 딱인 바베큐 파티~~~이웃분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