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식당.
처음 이 건물이 생길때, 무슨 건물인지...참 궁금했었다.
알고보니...고깃집!^^
드라마 세트장 같은 분위기에 누구나 부담없이 들어가서 배불리 먹을수 있을듯한 분위기의 새마을식당~^^
어른들, 젊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곳인듯!^^
그동안 둘째 임신에 고기를 멀리해야했던 나.
갑자기....이게 먹고싶은게.....신랑한테 가자고 졸랐다!!
분위기상 상빈이를 데리고 가기가 힘들지만 든든한 신랑을 믿고는......GOGO~~^^
고기를 직접 잘라서 내보내 주는곳.
이렇게 보니 참 재미있는곳이더라구요!^^ㅎㅎㅎ
일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다들 분주한 모습. 그리고 일도 알아서들 어찌나 척척 잘해주시는지...ㅎㅎㅎ
신랑이랑 상빈이.
은근 기대에 찬 저 미소가 보이나요???
오랜만에 고기를 먹는 신랑....ㅎㅎㅎ신나보여요....^^
그동안 입덧때문에 함꼐 하지 못한 고기때문이겠죠???ㅎㅎㅎ
빨간 양념의 파무침.^^
맛있게 잘 얹어 먹었구요~~~ㅎㅎ
저희가 처음에 시킨 열탄불고기에 나오는 소스더라구요.
찍어먹으니 더 맛있다는...^^
요게 바로 열탄 불고기랍니다.^^
얇은 돼지고기를 빨갛게 양념한건데, 숯불에 구우니 맛깔나더라구요~~ㅎㅎ
요것도 먹느라 완젼히 구워진 모습이 없네요....ㅠㅠ
요건 소금구이랍니다.
이렇게 생고기만 찍어놓고...ㅠㅠ
상빈이 보면서 먹느라 다 구워진 고기가 없네요.....ㅠㅠ
열탄불고기도 맛있었지만 깔끔하고 고기가 씹히는 소금구이 맛있었어요!!^^ㅎㅎ
고기를 다 먹은후 나온 김치말이국수.
여름엔 고기 먹고 난 후 깔끔히 먹을수 있더라구요!
담번에는 7분김치찌개를 먹고 와야겠어요~~~ㅎㅎㅎ
소주잔에 물을 담아놓고는 아빠랑~ "짠~~~" 하더니....
이 사진...누가보면 정말 22개월 아이....소주한잔 거하게 하는듯 보겠네요..^^;;;;;
주말, 씻지도 않고 급 나왔더니......집안에 있던 모습 그대로네요...ㅠㅠ
슬슬...임산부의 티가 팍팍...납니다....ㅎㅎㅎ
밥 먹다 말고는 오로지 상빈의 관심사....
자동차를 발견하고는 절대 식당안으로 들어오지 않은 윤상빈...
넌 역시 남자아이......
저 자동차....진짜 4단기어까지 있어 굴러가는 자동차라더군요.
사장님의 말씀. 자동차 키를 잃어버리셨다고...어렵게 구한 차인데......^^;;;
새마을 식당에 아주 잘 어울리는 자동차!
상빈이는 이 자동차에 홀릭~되어 한동안 그자리를 뜨지 못했다죠~~~~ㅋㅋㅋ
새마을 식당....언제나 사람이 북적거리는게 넘 훈훈하네요....
언제한번 또 신랑한테 가자고 해야겠네요~~~^^